문화(62건)

2월에는 공연·전시·영화 관람권 버리지 마세요!
최정혁직…2017.02.02 12:33조회수:203

 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(이하 문체부)가 문화융성위원회(이하 융성위)와 함께 지정한
‘문화가 있는 날’이다.


 




  문체부는 최근 송인서적
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, 2월 한 달 동안 유료로
이용한 공연·전시·영화
관람권을 무료로 도서로 교환해 주는 ‘도깨비책방’을
2월 ‘문화가 있는 날’부터
운영한다. ‘도깨비책방’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
(이하 서점련)가 주관하며,
서점련 산하 지역 조합들이 함께 참여한다.







 




송인서적
부도로 피해를 본 1인 출판사 대표 도서 500여 종, 총 4만 부 배포




 




  ‘도깨비책방’에서 교환해
주는 도서는,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의
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
대상으로 대표도서 1~2종을 신청받아, 한국
출판문화산업진흥원,
1인출판협동조합, 출판유통진흥원 등 관계자로 구성된
‘도깨비책방 운영위원회’가
선정한다.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구성될
500여 종의 도서 목록과
주요 내용은 2월 13일(월)부터 지역서점 포털서비스

‘서점온’(www.booktown.or.kr)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.




 




전국
7개소에서 현장 수령 및 지역서점 포털서비스
서점온
통한 배달
가능




 




  ‘도깨비책방’은
전국
6개 지역의 7개 문화예술시설*에서
2월 ‘문화가
있는
날’[2. 22.(수)]부터 나흘간 운영된다.
다른 지역 거주자들은
‘서점온’(www.booktown.or.kr)을
통해 회원 가입 후 도서 배달을 신청할 수 있으며,
배송료는
무료이다.




* ▲서울(예술의 전당,
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씨어터카페), ▲부산(남포동 메가박스
부산극장 본관 4층),
▲광주(메가박스 전대점 3층), ▲대전(대전예술의전당), ▲전주(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), ▲대구(대구백화점 야외무대)




 




  2월 중에 유료로 사용한
공연·전시·영화 관람권은 ‘도깨비책방’ 현장을 방문하거나 ‘서점온’을 이용해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. 현장을 방문할 경우
에는 방문 인원 수 한도
내에서 신청할 수 있고, ‘서점온’을 이용할 경우에는
관람권당 1권씩, 총 배포
수량이 소진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. 동일인이 중복해서 신청할 수는 없다.




 




 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
“가족들이 2월 한 달간 이용한 공연·전시·영화
관람권을 가지고
‘도깨비책방’을 함께 방문해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고
새 학기를 맞이한 가정에
독서 분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.”라고 밝혔다.




 




  ‘문화가 있는 날’은
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
있으며, 누구나 매달 마지막
수요일에 영화관, 공연장, 미술관, 스포츠시설 등
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
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.




 




  ‘문화가 있는
날’
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
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
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
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(http://www.culture.go.kr/wda
y 또는
문화가있는날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